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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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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호스피스 환우 B > -하늘 길- > > 천길나락에 떨어지고 보면 > 작은 일상이 > 그 얼마나 소중한지를 > 비로소 깨닫게 되지. > > 얼굴을 외돌려 > 천리 길을 시작하면은 > 밋밋한 붙박이 가구같던 > 안 사람의 얼굴이며 > 아아, 귀를 막아서라도 > 못내 듣기가 싫던 > 아내의 잔소리가 > 어느듯 귀비와 브라함스가 되는 것. > > 봄 볕이 제 아무리 > 장하게 좋다고 하더라도 > 소명처럼 지금 가야만 한다면 > 겨울 이 모진 날씨에도 > 난 내길을 당당하게 뛰어서 가리라. > > 나를 빼고 남을 공간에 > 고생한 그대들이여 > 같이 있어주어 고맙습니다 > 더 잘해주지 못하여 미안합니다 > 아무런 이유도 없이 한점의 까닥도 없이 > 사랑합니다 그저 또 사랑합니다. > > 2012년 11월 22일 오전3시 34분 > 하늘 길을 떠난 친구를 그리며 > 이모가 대필해 쓰다. >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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